코스트코 장보기/식재료소분하기

코스트코를 가는 이유

식재료를 채워넣기 위해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에 다녀온 날 저녁이나 그 다음날 오전은 아주 바쁜 날 입니다.

큰 맘 먹고 가야하는 코스트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는 이유는 질 좋은 제품을 사기 위함인데 단점이라하면 너무 대용량이라 핵가족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식가 2인가족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4인가족이 되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 집에서 대부분의 끼니를 해결하기 때문에 코스트코에서 장 봐서 소분을 해놓습니다.

정리할때는 귀찮아도 해놓고 나면 뿌듯하고 요리하기도 너무 편리하고, 냉장고를 비워야 또 새롭게 채워 넣을 수 있어서 냉장고 파먹기 하느라 마트가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추천상품

주로 코스트코에서는 대용량 냉동식품, 다양한 종류의 부위별 육류를 구입합니다. 특별히 시즌별로 나오는 제철과일 야채도 신선도가 좋아 구입해 소분하여 냉동실에 구비해두기도합니다.

1. 초당옥수수는 렌지에 데우기면 하면 되는 초간단 식재료입니다. 렌지에 돌려 따뜻하게 데워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넣어 옥수수밥을 해도 맛있습니다. 또 렌지에 데우지 않고 차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짜장이나 카레같은 한그릇 덮밥일 경우 옥수수밥 하면 영양측면, 데코측면 다 좋아 일석이조입니다.

2. 동원통그릴부어스트는 길이가 길어 반찬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김밥에 넣기도 좋습니다. 김밥김과 길이가 알맞게 맞아 따로 손질하지 않고 절반으로 잘라 살짝 구운 후 넣어주면 김밥속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속이 꽉 찬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양이 많아 한번에 먹기 어려우니 당장 먹을 것만 냉장보관하고 소분하여 냉동보관해두면 두고두고 맛있고 편리한 소세지 반찬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