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토스카나 룸/디너

제주 호텔 토스카나 룸 컨디션과 식사 관련 이야기. 

로비는 아담하지만 깔끔했다.. 사진이 다 어디로 갔는지.. 드라이브를 아무리 뒤져도 없다ㅠ

여기에서 찍은 사진 말고는.. 없다..

 

방 사진도 다 없어졌다ㅠ 방에 컵이 종이컵이여서 맘에 들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잔을 일회용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코로나 아니여도 일회용으로 제공해주면 좋겠다.

쓰레기 문제는 있겠지만.. 위생문제가 많이 곳 중에 하나가 호텔 룸에 비치된 컵들!

보통 커피와 티를 다양하게 구비해놓기 마련인데 아이들을 위한 네스퀵!!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좋았다.

놀러가서 노느라 저녁을 부실하게 먹거나,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싶은 아이들.

우유 한 팩만 있으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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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샤워가운. 참 귀여웠다 :)

 

체크인 시 키즈여권을 발급해주는데 도장 7개를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 선물이 바로 이 키즈 가운! 나중에 수영장 가서 입힐려고 알차게 돌아다니며 도장을 받았고

키즈가운 2개를 선물로 받아왔다!

우리가 묶었던 방은 2종류.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있는 넓고 심플한 디자인의 트윈룸,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었다.

(역시 사진 없어짐..)

그리고 퀸 사이즈 침대와 이 자동차침대가 있는 룸!

현이를 위해 예약한 방이다! 

근데 서로 자겠다고 싸워서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재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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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핑크빛 욕조도 있고, 벽도 핑크색, 온통 핑크핑크하게 장식이 되어있고

아이들을 위한 발받침도 있어서 세수하고 양치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역시 Kids Frie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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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토스카나 주변 산책도 했다. 

멋진 야자수로 꾸며진 산책로.

바람이 분 탓도 있겠지만 야자수가 조금은 빈약해 보인다.. 곧 풍성한 나무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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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갔던 5월에는 디너가 코스로 제공되었다. 원래 디너 뷔페인데 코로나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코스로 제공한다고 했다.(조식은 뷔페로 운영중)

 

입이 짧은 우리 가족.. 정말 배가 찢어질 것 같이 먹었는데 많이 남았다..

우리집에선 내가 제일 대식가다. 파파차차도, 호호도, 현도 모두 입이 짧다. 정말 짧다..

양갈비에 민트젤리 발라주니 아이들이 잘 먹었다.

저 구이생선이 옥돔이라고 했던거 같다. 맛있었다. 내가 다 발라먹었다ㅋㅋ

아~ 또 먹고싶다! 골고루 잘 나오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너무 남겨서 미안할 정도여서 서빙해주시는 분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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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이였나보다 다같이 짠! 하며 여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