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2일차!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서둘러 나섰다. 이코카 카드로 지하철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기!
숙소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은 남편만 졸졸 따라다녀서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ㅋㅋㅋ
그냥 사람들이 많은 쪽으로 따라가다보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나온다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
우리는 익스프레스 패스4를 구입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 요기서 확인가능!
오사카여행 1일차 | 마츠야, 오사카성, 도톤보리, 돈키호테 관람차, 츠텐카쿠
2025년 2월 27일 ~ 3월 3일 우리가족은 오사카로 떠났다!봄방학이 없는 2달간의 겨울방학을 열심히 보낸 아이들에게, 2달동안 빈틈없이 아이들을 돌본 나에게항상 바쁜 남편에게 선물같은 시간!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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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권을 구입하면 어트랙션 탈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해당 시간에 맞춰 어트랙션으로 가면 패스권 확인 후에 바로 탈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어트랙션은 롯데월드처럼 대기한 후 탑승하면 된다.
1년 365일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익스프레스 패스는 꼭 필요한 티켓인 것 같다.(비싸긴 하다!)
또 마리오월드의 경우 재입장이 불가하므로 패스권 시간에 맞춰서 다른 기구들도 이용하려면 대기시간과 패스권 이용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확약권을 시도했는데 안되서.. 우린 결국 동키콩을 못타고 다른 어트렉션 시간에 맞춰야해서 마리오월드를 나와야 했다ㅠㅠ
아래부터는 주로 아이들 사진!
인파에 치여 걷고 아이들 챙기고 줄서고 간식사먹고 바쁘다 바빠!ㅋㅋ
처음으로 탄 어트랙션 쥬라기파크 더라이드
슈퍼닌텐도 월드 입장!
(사람 많은 것만 빼면)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던 마리오 월드
어쩜 이렇게 고대로 만들어 놓았는지 디테일함.. 인정하는 부분이다..ㅋㅋㅋ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장 - 4D 어트랙션이라 안경쓰고 타는건데 이것은 그냥 마리오카트 그 자체!!
너무 재미있었던 카트타기~ㅋㅋㅋㅋㅋ
지나칠 수 없는 기념품 샵에서 이것저것 들고 사진 찍기
아침 든든히 먹고 왔는데도 하도 걷다보니 금방 허기가 졌다.
여행일정 짜면서 후기들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식당은 대기를 너무 많이 해야하고 양이 적다는 후기가 많았어서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밖에 있는 시티워크몰에서 먹기로 했다.
시티워크몰 2층에 놀부부대찌개가 있어서 더 고민하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
이왕간거 비싸더라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식당 이용 못한 것이 아쉬울까 걱정했는데 간식거리가 정말 많기 때문에
식사메뉴를 못먹은 것은 그닥 아쉽지 않았다. 조금 걷다 간식 사먹고 또 걷다 간식사먹고ㅋㅋ
부대찌개도 먹었고..(무한 부대찌개 사랑ㅋㅋㅋ)
칼칼한 빨간 국물 어찌나 먹고싶던지~
떡볶이도 먹었당!!!!!!
시티워크몰을 이용한다는 것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왔다가 재입장을 한다는 뜻이다.
외부식당 이용한다고 하면 재입장 안시켜줄까봐 우리는 호텔에 놓고 온 아이 감기약을 챙겨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 손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컬러 잉크 도장이 아닌 UV도장(?)이다.
도장 잉크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재입장 할때 빛을 비춰서 손에 도장여부를 확인한다.
그래서 가급적 손을 씻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밥을 먹고 2호가 화장실 가고싶다고 해서 아빠랑 보냈는데 둘이 손을 깨끗히 씻고 와버렸다..ㅠ
아빠 손에는 도장이 조금 남아 있어서 확인이 됐고 2호 손에 있던 도장은 씻겨버려 아무리 빛을 비춰도
도장이 보이지 않았다..ㅠㅠ 근데 누가봐도 가족이고 다른 가족은 도장이 다 남아 있으니 들여보내주었다.
그래서 2차전 시작!!
점프한번 해주고ㅋㅋㅋ
해리포터 성에 갔다. 나는 마리오월드보다 해리포터 성이 더 멋있었다!!
유럽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
보자마자 압도되었던 풍경! 근데 비가 왔다ㅠㅠ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
가지고 간(구입한) 지팡이로 마술을 부리면 열차 옆에 있는 가방들이 열렸다 닫혔다 한다!
너무 멋있었던 이 곳...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다 보고오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해리포터 성 탄 어트랙션은 많이 어지러웠다(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무슨 양탄자? 였던거 같은데..ㅋㅋ)
버터맥주도 먹었다.
진짜 맥주인줄 알았는데 버터맥주는 무알콜이고 크림라떼에 올라가는 것처럼 거품이 크리미했고 전체적인 맛은 달콤하다.
내 입맛엔 많이 달콤해 음료수 같아서 나도 모르게 1호에게 먹어보라고 해버렸다;;;;;
남편이 아무리 그래도 맥준데.. 왜 애한테 먹으라고 하냐며..ㅋㅋㅋㅋㅋ
1호야 미안해^^
이렇게 해리포터 성을 인파와 함께 구경하고 마술도 몇번 해보고 우린 워터워드를 관람하러 갔다.
가는 길에 초코츄러스 먹어주고요~
워터워드 - 이 분들 연기력 무엇 '-'!!!
애들이 눈을 뗄 수 없게 여기저기서 불꽃 터지고 약간의 몸싸움, 위태로운 순간들
물대포ㅋㅋ 그리고 비행기추락까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이 공연!!!
온가족 모두 넋을 놓고 보았고요ㅋㅋ
죠스 타고 나와서 또 간식타임!
죠스 어트랙션 사진이 없는데 배를 타고 죠스를 무찌르는 내용이다.
애들이 재미있어 했던 어트랙션 중 하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직원들 연기력보고 채용하는듯. 다들 연기 너무 잘하심ㅋㅋㅋ
죠스타고 나와서 먹은 간식. 자이언트 닭다리 맛있음!!!!
미니언 파크로 이동해서 귀욤귀욤한 미니언즈 구경ㅋㅋ
핫도그도 먹고싶었는데 애들이 안먹는다고 해서 패스~
온통 미니언즈 세상ㅋㅋㅋㅋㅋ
동키콩 못탄거 너무 아쉬워서 미니언즈 하나 더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입장권부터 패스4, 그리고 빌리세움에서 아이템 대여까지 솔직히 부담가는 금액이였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다른 나라에서 또 가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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